추석을 맞이해서 추석 전날
친오빠와 신랑이랑 셋이 늦은 저녁을 먹으러 다녀왔어요.
신랑 퇴근하고 만나서 먹는 거라
시간은 밤 8시 반쯤.
조례동에서 뭘 먹을까 하다가
저랑 신랑의 또간집 ㅎ
바다다에 들어갔는데,
세상에 ㅋㅋ
딱 한 자리 남아 있더라고요.
조금만 늦었으면 못 먹을 뻔했네 ㅋㅋㅋ
증맬 럭키비키>. <

순천 조례동 횟집 바다다
자리에 앉으면 메뉴판을 주는데,
보시는 바와 같이 다양한 횟감이 있어요 !

저희는 뭘 먹을지 한참 고민하다가
사장님께 그냥 바로 여쭤봤어요.
“지금 뭐가 제일 맛있어요?”
그랬더니 추천해주신 게 줄전갱이였어요.
방어랑 비슷한 느낌이라고 설명해주셔서
바로 주문해봤습니다.
사장님 추천으로 주문한 줄전갱이회

기본찬이 나오고
가운데 줄전갱이회가 한 판 나왔는데
양도 제법 푸짐했어요.
회 위주로 먹는 걸 좋아해서
저는 이런 상차림이 좋더라고요 ㅎㅎ

줄전갱이는 처음 먹어봤는데
먹자마자 사장님이 왜 방어랑 비슷하다고 하셨는지 알겠더라고요.
적당히 기름지면서도
식감은 탱글탱글했고,
너무 무겁거나 느끼한 느낌은 아니어서
저는 꽤 맛있게 먹었어요.

특히 회 자체가 도톰하게 썰려 있어서
씹을 때 식감이 확실히 느껴지는 편이었어요.
기름기 있는 회 좋아하시는 분이라면
방어 좋아하듯 즐기기 괜찮을 것 같아요.
기본찬도 같이 먹기 좋았어요
전체 상차림에는 콘치즈, 계란찜, 생선구이, 김치류 등
회랑 같이 곁들이기 좋은 메뉴들이 나왔어요.

셋이서 이야기하면서 천천히 먹으니
회 한 점 먹고 기본찬 한 번 먹고 ㅎㅎ
딱 술자리 메뉴 구성이었어요.
저희는 이날 술보다는 식사 겸 회를 먹으러 간 느낌이었는데도
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.
진짜 배가 보름달....ㅎ
회 다 먹을 때쯤 산낙지 추가
줄전갱이를 거의 다 먹을 때쯤
산낙지도 추가로 주문했어요.
그런데 ㅋㅋ
산낙지가 나오자마자 너무 신나게 먹느라
사진 찍는 걸 완전히 까먹었습니다.
한참 먹다가 갑자기
“아 맞다! 사진!”
하고 정신 차리고 찍은 게 이 사진이에요 ㅋㅋ

이미 조금 먹은 뒤라 비주얼은 처음 상태가 아니지만
맛은 정말 좋았어요.
제가 이날 특히 인상 깊었던 게 산낙지였는데
신선도가 정말 좋더라고요.
탱글하고 꼬들꼬들한 식감이 확실했고
비린 느낌 없이 깔끔해서
셋이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.
마지막엔 따뜻한 국물까지

회 먹고 나면 역시 따뜻한 국물 한 번 먹어줘야죠 ㅎㅎ
마지막에 국물까지 먹으니
저녁 한 끼가 제대로 마무리되는 느낌이었어요.
회 먹다가 중간중간 뜨끈한 국물 떠먹는 조합도 좋았고요.
직접 먹어본 후기
이날은 처음부터 특정 메뉴를 정하고 간 게 아니라
그날 제일 맛있는 걸 추천받아 먹어보자는 마음으로 갔는데,
결과적으로 줄전갱이를 선택한 게 좋았어요.
방어처럼 적당히 기름진 맛이 있으면서
탱글한 식감도 있어서 제 입맛에는 잘 맞았고,
특히 추가로 주문한 산낙지는
신선도가 좋아서 기억에 남았습니다.
역시 저의 또간집 ㅎㅎ
추석 대목이라 당연히 자리가 없을 줄 알고
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가본 거였는데,
딱 한 자리 남아 있어서 더 기분 좋게 식사했어요^^
줄전갱이도 맛있었고 산낙지도 신선했지만
여기 오면 은근히 기다려지는 게 하나 있어요.
바다다 고구마튀김 진짜 예술이에용 히히
진짜 이븐하게 구운 고구마튀김 ㅋㅋ
배만 안불렀으면 추가주문했을거에요!
한 줄 후기
방어처럼 고소하고 탱글했던 줄전갱이회와 신선한 산낙지가 특히 기억에 남았던 조례동 횟집.
'생활 > 맛집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순천 호수공원 카페 차백도|바닐라 홍차 라떼 HOT·ICE 솔직후기 (0) | 2026.09.24 |
|---|---|
| 순천 호수공원 맛집 백소정 순천점|카라이마제소바 돈카츠 세트 솔직후기 (0) | 2026.09.23 |
| 부산 롯데아울렛 동부산점 맛집 코노미스시|딸과 먹은 회전 초밥 2인 후기 (0) | 2026.09.22 |
| CU 화제의 리센느빵 원이의 옥수수 크림빵 후기 Ι 신상 빵 자만추🌽 (2) | 2026.09.18 |
| 순천 맛집 남녘들 보쌈 & 서대회 (0) | 2026.09.15 |